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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 정보

17개월 아기 급성 장염 증상과 대처법 (노란 토, 설사, 식단 관리 꿀팁)

by 몽실몽실2 2026. 1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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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오늘은 저희 집 두 보물들이 동시에 앓고 지나간 ‘지옥의 장염 투병기'를 기록해 보려고 해요.
17개월 둘째부터 첫째까지 차례로 찾아온 장염 때문에 정말 정신없는 며칠을 보냈네요.

아이 장염으로 밤잠 설치며 검색 중이신 엄마들께 제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

1. 장염의 시작: 소화 안 된 토와 설사


17개월 둘깨가 새벽에 갑자기 전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토하며 시작됐어요. 아침엔 설사를 세 번 연속 하더라고요. 다행히 열은 없었고 컨디션은 좋았지만, 병원 진단은 역시나 ‘급성 장염'이었습니다.
병원에는 같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란히..

2. 엄마들을 당황하게 하는 '노란 액체 토'


가장 놀랐던 건 첫째의 노란 액체 토였어요.
어제저녁까지 잘 먹었는데,
갑자기 음식물 없이 노란 물만 토하더라고요.

정체: 알고 보니 위가 비어있을 때 나오는 **담즙(쓸개즙)**이었어요.

대처: 이럴 땐 당황하지 말고 최소 1시간은 금식하며 위를 쉬게 해줘야 해요. 그 후 보리차를 티스푼으로 한 수저씩 아주 천천히 주며 경과를 봐야 합니다.

3. 장염일 때 먹여도 되는 음식 vs 안 되는 음식


장염은 '무엇을 먹느냐'보다 '어떻게 쉬느냐'가 핵심이더라고요!

추천 식단:

누룽지: 아주 푹 퍼지게 끓여 숭늉과 함께 주면 수분 보충과 허기 달래기에 최고예요.

호박죽: 옹심이와 설탕을 빼고 부드럽게 주면 장 점막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.

삶은 달걀 흰자: 노른자는 지방이 많아 피하고, 흰자만 잘게 다져 단백질을 보충해 줬어요.

피해야 할 음식: 우유, 치즈(유제품), 고구마(가스 유발), 과일, 기름진 음식은 증상이 멈추고도 2~3일은 더 참아야 해요!

4. 엄마표 통증 완화 꿀팁: 배 핫팩


아이들이 배 아프다고 칭얼댈 때 흔드는 핫팩을 활용했어요. 직접 닿으면 저온 화상 위험이 있어서 손수건으로 2~3번 감싸 내복 위에 대주었더니 장 근처 근육이 이완되면서 아이들이 훨씬 편안하게 잠들었답니다. (잘 때는 꼭 빼주시는 거 잊지 마세요!)

5. 워킹맘의 간호 일기


둘째 기저귀 택배 보낼 일부터 출근 걱정까지 겹쳐 마음이 무거웠지만, 친정엄마께 '간식 금지, 흰 죽 위주' 가이드를 단단히 부탁드리고 나니 한결 마음이 놓였어요. 아이 장염은 '방심'이 가장 큰 적이더라고요.

마무리하며.. 지금 이 시간에도 아이 배 문질러주며 밤새우고 계실 모든 엄마들, 힘내세요! 열이 없고 잘 논다면 금방 지나갈 폭풍이니 조금만 더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. 궁금한 점은 댓글 남겨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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